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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구리대교 명명 촉구 결의


입력 2023.07.21 13:28 수정 2023.07.21 13:28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2023년 구리시 공동주택 워크숍’ 개최하고 회원들과 함께 뜻 모아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구리대교 명명 촉구 결의’를 선언했다.ⓒ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5일,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한상욱) 주관으로 ‘2023년 구리시 공동주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구리시 공동주택 워크숍’은 구리시 관내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 외 30여 명과 공동주택 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구리시 아파트 발전과 투명한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구리시와 구리시민의 숙원인 ‘구리대교 명명 촉구 결의’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한상욱 회장은 “구리대교는 설치교량의 87%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 지역인 만큼 ‘구리대교’라고 불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라며 회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인구의 77%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연합회에서 앞장서 ‘구리대교 명명 촉구 결의’를 선언해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더욱 힘을 쏟아 하루 빨리 구리대교로 명칭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2년 결성되어 구리시아파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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