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자격 시험 응시료에 대해 연간 3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3년 하반기부터 미취업 청년(18세~39세)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른 취업기회 제공과 취업 준비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에 필요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8세~39세 청년으로 1983년 1월 2일부터 2005년 1월 1일까지 출생자가 대상이 된다.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에 대해 연간 3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 해당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한 신청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응시증빙서류, 결제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시험에 응시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보완 및 검증을 거쳐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 기준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군 미취업 청년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과 양평군 청년정책에 대한 안내는 일자리경제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