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구리시, 폭염 속 시민 불편 없도록…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진행


입력 2023.07.31 14:45 수정 2023.07.31 14:45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21곳에 폭염대응 에어컨 무료 설치, 에너지복지 실현 위해

구리시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 21곳에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했다.ⓒ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혹서기에 경로당의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위한 ‘2023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50%)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시는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홀몸 어르신 거주 비율을 고려한 대상가구 추천을 통해 21가구에 각각 냉방기기(에어컨)를 무료로 설치 완료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각종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도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