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농업인들이 온라인 농산물 판매에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반 교육’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 없이 농산물을 판매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온라인판매 활용 전반을 익힐 수 있는 ‘직거래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시장에 필요한 ‘마케팅 능력’을 구비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촛점을 맞추었다.
교육은 △한번도 듣지 못한 SNL 전략△3초만에 고객을 사로잡는 글쓰기 교육 및 실습△핸드폰으로 사진 잘찍는 노하우△쉽게 놓치는 스마트스토어 5가지△상세 페이지 작성 실습 및 피드백△어플을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실습 등 12개 과정이 개설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선정된 교육생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오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경험해볼 기회도 주어진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가 없는 농업인의 직거래 농산물 판로한계를 극복하여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