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매월 첫째 주말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하는 아홉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기회마켓 신규 참여자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기존 참여팀은 역량강화를 위한 점검을 통해 신규 참여자와 기존 참여자가 교류하고 공감하는 특별프로그램 ‘병아리마켓’으로 진행된다.
문호리리버마켓 카페를 통해 모집된 판매자 38팀이 직접 만든 공예품, 먹거리, 직접 농사 지은 유기농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가죽공예, 목공예, 손뜨개 공예 등 각종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년 간 문호리리버마켓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매일상회 제품을 판매하는 별도 부스도 운영한다.
경기기회마켓은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농부들이 정성들여 가꾼 농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 체험과 질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주말과 셋째 주 토요일에 정례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