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의 또 다른 방법, 목재의 장점 널리 알리는 홍보 실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기후변화 위기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목재 가치의 우수성 등 목재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각종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등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재는 콘크리트 등 건축자재나 플라스틱에 비해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 배출이 적으며 대기의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이를 저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콘크리트보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으므로 벌목된 목재를 사용하는 것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3일, 직원 월례조회 시 ‘목재이용 확산 및 목재이용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구리지역자활센터 나무사업단과 연계 운영한 홍보부스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화분과 나무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과 목재이용의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목재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 목재산업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탄소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되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고, 목재 이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