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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어린들과 함께 하는 ‘꼬마 농부’ 체험 프로그램 추진


입력 2023.09.15 10:49 수정 2023.09.15 10:49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관내 유아 기관 대상으로 상·하반기 60회 진행 중,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꼬마 농부 되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광주시

경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꼬마 농부 되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꼬마 농부 되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은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꼬마 농부’가 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꽃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허브 화분 꾸미기를 통해 후각, 촉각, 시각 등 오감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 체험전시관에서는 토마토와 쌈 채소 등 우리 먹거리 농작물과 가을 국화, 매발톱 등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30여 종의 다양한 허브는 향기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목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우리 먹거리를 이해하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물과 교감하는 도시농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60회 진행 중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꼬마 농부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단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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