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본예산에 공사비 확보할 계획, 내년 12월 준공 예정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수동면 구운천과 진건읍 사능천에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구간은 구운천 파위교에서 해솔마을 세월교까지 약 1.2㎞와 사능천 유천교에서 사능교까지 약 0.76㎞이다.
시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실시설계용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구운천 1억 원, 사능천 3000만 원), 2024년도 본예산에 공사비를 확보할 계획으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남양주시 곳곳에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산책로 조성사업은 ‘진심소통 1박2일’ 현장 방문에서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숙원사업을 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