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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옐레나 쌍포 폭발’ 흥국생명 가장 먼저 2승


입력 2023.10.18 22:04 수정 2023.10.18 22:0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연경과 옐레나. ⓒ KOVO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째에 도달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서 세트 스코어 3-2(15-25 25-12 25-21 21-25 15-12) 승리했다.


1세트를 먼저 내준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의 공격을 앞세워 2~3세트를 잡으며 역전승을 따내는 듯 했으나 4세트를 다시 내주며 운명의 5세트를 맞았다.


10-10 동점 상황에서 위파위의 퀵 오픈을 막아낸 흥국생명은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14-12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옐레나가 오픈 공격을 상대 코트에 꽂아넣으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흥국생명은 각각 23득점, 22득점을 올린 김연경, 옐레나의 활약이 돋보였고,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모마가 나란히 17득점으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9 26-24) 셧아웃 승리로 개막 후 2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카드 2연승. ⓒ KOVO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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