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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육봉사·문화교류 경험 동시에'…경기도, 경기 청년 해외봉사단 모집


입력 2023.11.21 09:34 수정 2023.11.21 09:3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우즈베키스탄·베트남·캄보디아 3개국 6개 지역서 교육 봉사 활동

경기도는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우즈베키스탄·베트남·캄보디아에서 약 3주간 교육봉사를 하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2023년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 오다(ODA)’를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의 해외봉사부문으로 개발도상국 교육현장에서 현지 청소년과 소통하는 교육봉사와 현지인들과 문화교류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경기도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 오다(ODA)’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120명을 모집한다.


해외파견 지역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베트남(호치민, 응에안, 하노이), 캄보디아(캄폿, 시엠립) 3개국 6개 지역이다.


선발된 지원자는 내년 1월 중 소양교육과 팀별 봉사활동 계획수립을 완수한 후 국가별로 1~2월 중 약 3주간 현지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7일 오후 11시까지이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과장은 “경기청년들이 개발도상국 해외봉사를 통해 국제협력과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배려층과 국내 봉사로 사회공헌도가 높은 청년을 우대 선발할 예정으로 도내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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