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4시 소극장
경기아트센터는 2022년, 대표기획공연 '11시 브런치 콘서트'의 명칭을 '고전적 음악'으로 변경하고,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센터 소극장에서 무대를 진행한다.
'고전적 음악, 오후'는 센터 대표 브랜드 공연인 클래식 무대를 이번 공연부터는 국악을 주제로 진행한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색소폰의 이정식, 대금의 이승철, 노래의 박진하, 심현경 그리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미고, 중앙일보 김호정 기자가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서양음악으로만 진행되었던 '고전적 음악'에 어떤 변화를 줘야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참신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을 하였다"며 "한국의 전통 악기와 경기도가 자랑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공연을 구성하고 서양악기와의 협연을 곁들인다면, 관객들이 충분한 만족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