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예방 백신 없어 개인위생수칙 준수 중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포스터.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는 11월 넷째주 192명에서 12월 셋째주 367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신생아를 포함한 영·유아(0~6세)가 입원환자의 72.2%를 차지했다.
질병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8개) 대상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11월26일~12월16일) 1027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동기간 대비(2018년 5147명, 2019년 3557명 )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 동기간대비(583명) 높은 상황이다.
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 등교, 입소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할 것을 권고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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