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러니 이재명 주변인들이 자살을 했구나"…'저격수' 거듭난 이수진, "복지부 공무원 너네 가족 병원 와보라" 섬뜩한 의사 커뮤니티 등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입력 2024.02.24 17:44  수정 2024.02.24 17:44

이수진 의원이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을 하기 직전 눈물을 훔치고 있다.ⓒ뉴시스
"이러니 이재명 주변인들이 자살을 했구나"…'저격수' 거듭난 이수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변에서 호가호위하는 지도부 인사, '개딸'이라 통칭되는 친명 강성 지지자들의 그릇된 행태를 꼬집는 이수진 의원의 지적이 나날이 매서워지고 있다.


이수진 무소속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서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내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한 것 보니 시스템 공천이 맞구나' '어디서 X 뿌리냐' 등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들을 보내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 이제 나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자살까지 이끌겠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토로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2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 서울 동작을에서 당내 잠재적 후보군들 중에 가장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도 '이재명 비선 조직'이 실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가 본인을 배제한 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만을 포함해 거듭 돈 데 이어, 마침내 지역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소명 한 차례 못해보고 '공천 학살'을 당했기 때문이다.


"복지부 공무원 너네 가족 병원 와보라" 섬뜩한 의사 커뮤니티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복수하겠다는 협박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다.


24일 의사 커뮤니티인 한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복지부 공뭔 ○끼들 꼭 봐라'란 제목의 글에는 복지부 공무원에 대한 심한 증오와 복수심을 드러냈다.


글쓴이는 "앞으로 내 외래에 너 본인이나 너네 가족 오면 내 처방 땜에 고생 좀 할 거다. 내가 일부러 독약을 처방해 주진 못하지만, 당화혈색소 6까지 내릴 수 있는 거 7.5 넘게 놔둬 줄 수 있고 혈압 130/80 나올 거 150/100 되게 해줄 수 있다. ㅎㅎ"고 밝혔다. 이어 "너네 자식들 목 땡땡 부어서 오면 시럽만 조금 먹여서 일주일이면 낳을 거 한 달은 고생시켜봐라. 너네 가족들은 평생 제대로 된 진단 치료 안 되게 최선을 다할게"라고 썼다.


[찢긴 민주당 ①] 이재명 '0점 발언' 일파만파…"이번 총선 최악의 장면"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 찢겨지고 있다. 분열의 중심에는 현역 국회의원 하위 평가가 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논란이 된 현역 의원 하위 평가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웃으며 "(특정 항목을) 0점 맞은 분도 있다고 한다"고 말한 뒤, 파문은 수습되기는커녕 나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쟁점은 크게 봐서 두 가지다. 특정 항목 '0점'이 왜 당내 특정 비주류·소수 계파로 분류되는 의원들에 집중돼 있는지, 어떻게 그러한 점수가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요인이 개입했는지가 한 가지다. 또 한 가지의 쟁점은 스스로 '0점 발언'을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본인 스스로도 평가의 대상이어야 할 이재명 대표는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에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의 지난 22일 '0점 발언'을 놓고, 이 대표에 비판적이었던 민주당 의원들이 '0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이유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현역 국회의원 평가를 하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구성 자체가 애초부터 친명(친이재명)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서울청 기동단, 또 시민과 음주 폭행시비…이달만 세번째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이 시민 등과 잇따라 폭행시비를 벌이고 미성년자와 성관계하다 적발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기강이 해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 경사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도봉구 길거리에서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민과 시비가 붙어 밀친 혐의를 받는다.


지방은 15년 이상 노후단지가 절반…신축 대기수요 많아


지방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입주한 지 15년을 넘어서면서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여전히 많은 데다 새 아파트는 구축 아파트 대비 가격 상승률이 높은 만큼 가격 방어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점도 수요자들의 주목을 이끄는 요인이다.


24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월 기준 지방 아파트 631만2873가구 중 입주 15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약 66.46%(419만5282가구)에 달한다. 절반 이상이 입주 15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


"의리 넘치는 형이었다"…故 신사동호랭이 사망에 추모 물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났다. 가요계 동료들과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23일 자신의 SNS에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됐다.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평온할 그곳에서 내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라고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잔나비 최정훈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최정훈은 "잔나비에게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도 생의 은인이라 여길 정도로 커다란 에너지를 주던 형이었다. 힘겨운 일이 있을 때면 늘 유쾌하고 호탕한 조언으로 힘을 실어 주던 형이었다"라고 신사동호랭이를 추억했다.


이어 "형이 없었다면 아마도 몇 개의 시련은 도무지 견뎌내지 못하고 무너졌을지도 모르겠다"면서 "따뜻하고 재미있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진심 어린 사람이었다. 황망한 제 심정과 함께 글을 써 올리면 가시는 길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려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애도의 글을 올린다. 존경받아 마땅한 음악가이자 프로듀서이기 전에 잔나비의 의리 넘치는 동네 형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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