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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한국철도공사, '2단계 무상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


입력 2024.03.26 14:27 수정 2024.03.26 14:2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김보라 안성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와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지난 25일 한국철도공사와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교통카드 모듈 및 서비스 제공, 카드 데이터 제공, 교통카드 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안성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 무상교통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2단계 무상교통 시행으로 6~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6800여명이 무상교통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향후 6~23세 아동․청소년 2만8900여명에게도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다.


김보라 시장은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로 지속한 가능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무상교통 지원 대상의 단계별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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