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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집중호우로 파손된 안양천 세월교 재설치 완료


입력 2024.05.24 13:21 수정 2024.05.24 16:4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최대호 시장 "하천 이용 불편함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

파손된 세월교 모습(위)과 재설치한 세월교(아래). ⓒ안양시 제공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크게 파손됐던 안양 연현마을 세월교의 재설치가 완료돼 지난 23일부터 통행이 가능해졌다.


연현마을 세월교는 연장 60m, 폭 3.6m 규모의 보도교로, 기존 H파일 강재 형식에서 구조적으로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SPC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설계됐다.


시는 안양과 광명을 연결하는 세월교 재설치 완료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고 이후 세월교를 철거한 뒤 1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이번 안양천 국가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 공사가 시작돼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세월교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세월교 재개통으로 향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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