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연합뉴스
▲합법과 불법 사이…최태원·노소영 이혼 '비자금 출처·6共 지원' 새 불씨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은 대법원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양측이 기업가치 증가와 경영 활동 기여도를 두고 또 다시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판 중에 드러난 비자금 출처와 SK그룹의 6공화국 지원 주장이 새로운 불씨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측 변호인단(김앤장, 로고스, 원)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6공 비자금 유입 및 각종 유무형의 혜택은 전혀 입증된 바 없다"면서 "오히려 SK는 당시 사돈이었던 6공의 압력으로 각종 재원을 제공했고 노 관장 측에도 오랫동안 많은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장인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그룹 측에 전달된 것이 없으며 오히려 반대로 재원 제공 압력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북한, 사흘 연속 GPS 교란…오물풍선 추가 도발 가능성
북한이 사흘 연속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지역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북한은 지난 29일부터 오전 시간을 겨냥해 사흘째 전파 교란을 거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에 상황이 있었다"면서도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민간 상용 GPS는 약간 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날 북한의 GPS 교란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 및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6월4일부터"…BBQ, 정부 요구에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간 늦춘다
BBQ치킨이 정부 요청으로 소비자 가격 인상이 또 다시 며칠 뒤로 미뤄졌다.
제너시스BBQ는 31일 적용 예정이었던 치킨 가격 인상을 6월4일로 유예한다고 31일 밝혔다.
BBQ는 "가격 인상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 적용 예정이던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6월 4일로 유예한다"면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패밀리(가맹점주)의 감내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BBQ는 23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 계열 23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인 22일 가격 인상 시점을 31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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