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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 '퍽' 때린 젊은女, 男에 흠씬 두드려 맞았다


입력 2024.06.22 05:39 수정 2024.06.22 05:3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SNS

엄마 손을 잡고 길을 걷던 여자아이를 폭행한 여성이 이를 목격한 남성에게 응징당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올해 2월 17일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건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한 성인 여성이 대낮에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여자아이의 얼굴을 가격했다. 순간적으로 아이의 얼굴이 뒤로 확 넘어갈 정도의 충격이었다.


ⓒSNS

아이 엄마가 항의하려 다가가자 가해 여성은 오히려 손을 휘두르며 모녀를 위협했다. 이들은 서로 일면식도 없었다.


이를 실시간으로 본 한 남성이 가해자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렸고, 발로 차기 시작했다. 다른 시민들도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다.


구타 당한 가해 여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던 길을 갔다.


길거리 폭행은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4월까지 로어 맨해튼에서만 최소 50명의 여성 피해자들이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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