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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용성·유종상 의원, '광명시흥지구' 토지보상 간담회 개최


입력 2024.07.05 21:45 수정 2024.07.06 11:18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지난 4일 열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 간담회.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성(민주 광명4).유종상(민주 광명3) 의원은 지난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명시흥보상사업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GH와 LH간 보상담당구역이 결정됨에 따라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윤승모 위원장과 위원 및 GH 보상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현안사항과 신속한 사업진행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윤승모 위원장은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보상 일정이 장기간 지연되어 많은 주민들이 대출 채무 등의 이자 부담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업 일정이 기약 없이 지연되면서 주민의 고통이 한계에 다다랐기에 토지 보상 등 사업이 신속히 진행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김용성, 유종상 의원은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보상 지연 장기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및 GH, LH 관계기관간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GH 관계자에게 보상 일정 단축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대책위원회도 현재 진행 중인 기본조사에 협조하여 조속한 토지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GH 관계자는 "GH의 보상담당구역이 확정됨에 따라 주민 및 사업시행자 간 협의를 통해 기본조사 등 보상 일정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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