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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동훈 향해 "아마추어"…원희룡에겐 "아바타"


입력 2024.07.07 11:48 수정 2024.07.07 11:4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후폭풍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정 경선 서약식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7일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으로 충돌하고 있는 한동훈·원희룡 후보를 향해 "패배 브라더스의 진풍경"이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래서 그들은 총선을 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후보를 겨냥해 "어설프게 공식-비공식 따지다 우리 당원과 국민, 총선 후보가 그토록 바랐던 김건희 여사 사과의 기회마저 날린 무책임한 아마추어"라고 했다.


원 후보를 겨냥해선 "이 와중에 지긋지긋한 줄 세우기나 하면서 오히려 역풍이나 불게 만드는 무모한 아바타"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대표 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 의향 문자를 읽고도 답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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