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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 만들어 나갈 것"


입력 2024.07.15 23:20 수정 2024.07.15 23:2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

용인특례시의회가 15일 제28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의회 구현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용인특례시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이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과 협력 추진과 지역 성장 동력 발굴 △지방의회의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 알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합리적 행정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등 세 가지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지난 의정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의정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데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보고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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