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 출장 중인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캡틴’ 손흥민을 만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에 머물고 있는 홍 감독은 이번 주 중 런던에서 손흥민을 만날 예정이다.
프리 시즌을 위해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17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 친선전을 벌이고 20일에는 런던으로 복귀해 퀸스파크레인저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자세한 일정을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홍 감독은 첫 번째 대표팀을 맡았던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이제 막 유망주 껍질을 벗은 손흥민을 지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