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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 출국…미국·캐나다서 3주 체험


입력 2024.07.26 09:30 수정 2024.07.26 09: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어학연수·체험 프로그램·명소탐방·역량개발과제 수행 예정

경기도는22일 25일 양일간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과 인솔자가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다음달 12일까지 약 3주간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국가를 방문해 어학연수를 비롯해 다양한 현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청소년사다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중 하나로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평일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오후에는 체육활동, 영어 실전 활용 미션, 팀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말에는 박물관 견학, 미시간대학교 토론토대학교 등 대학 멘토링 투어, 명소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게 된다.


도는 지난 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다리 프로그램을 올해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 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 과감하게 도전하며 연수 기간을 최고로 가치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달라”면서 “무엇보다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와 성과를 함께하자”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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