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8월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거북섬 웨이브 파크에서 서핑 체험과 파도 풀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흥시 웨이브 파크는 아시아 최초 서핑 파크로, 에메랄드빛 물과 야자수 등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인공 해변과 서핑장이 있는 ‘서프 존’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 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서핑 강사진과 함께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아동들은 서핑의 기본기부터 파도타기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배우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해양 스포츠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