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 교차로 카메라 정보 활용…“수배차량 실시간 감시·추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10.02 08:29  수정 2024.10.02 08:29

스마트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정보수집장치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스마트 교차로의 교통정보를 이용해 수배차량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마련,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천시 내 스마트 교차로가 설치된 208개소의 약 820대 카메라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배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제공하게 된다.


현재 시는 스마트 교차로에서 수집된 정보를 신호체계 개선, 노후 경유차량 단속, 교통영향평가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이달 한 달간 진행되며, 시스템 안정화와 운영 방안을 검토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촘촘한 폐쇄회로(CC)TV 안전망을 구축해 수배차량의 신속한 발견과 검거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연계해 별도의 폐쇄회로(CC)TV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고 보조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 스마트교차로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집된 차량번호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살인, 강도, 납치 등 강력범죄의 예방 및 수사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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