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무패 행진 펼치며 B조 선두로 반환점 돌아
내년 3월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홈경기 앞두고 재소집
11월에 열린 중동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한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유럽파들은 현지서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이들을 제외한 K리그 소속 선수 9명이 홍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함께 돌아왔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14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고, 19일에는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2연전에서 승점 4를 챙긴 홍명보호는 월드컵 3차 예선 B조에서 6경기 무패 행진(4승 2무)을 내달리며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팔레스타인전을 끝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축구대표팀은 내년 3월에 재개되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오만, 요르단과 홈경기를 앞두고 재소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