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계엄령 선포, 사전 상의 없었다…2차 계엄 논의 안 해"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4.12.06 16:03  수정 2024.12.06 17:26

박성재 법무부 장관, 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서 밝혀

"다들 걱정…'이런 조치 하는 게 맞느냐'는 이야기 많았다"

"4일 행안부장관·법제처장 만나…2차 비상계엄 논의는 전혀 아냐"

박성재 법무부 장관.ⓒ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와 관련해 "저하고 사전 상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2차 비상계엄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냐'는 질문에 "다들 걱정하는 이야기를 했고,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한 의견은 '이런 조치를 하는게 맞느냐'는 부분의 이야기가 더욱 많았다"고 부연했다.


박 장관은 지난 4일 계엄령 해제 후 대통령 안가에 방문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을 만나러 간 게 아니다"라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법제처장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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