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연구원' 출범…연구원 등 직원 7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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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산하기관인 시흥시정연구원이 출범을 앞두고 연구원 등 직원을 채용한다.

시흥시정연구원은 내년 1월 2일부터 8일까지 연구원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은 선임연구위원 1명과 연구위원 4명, 일반직 2명 등 모두 7명이다.

연구직 모집 분야는 정책, 지방재정, 미래산업, 도시계획, 문화관광 등이며, 일반직은 경영지원, 회계사무 등 분야다.

지원 희망자는 2025년 1월 2일부터 8일까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시흥시정연구원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순께 임명할 예정이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에 청사 조성을 완료했으며, 내년 2월 말 개원할 계획이다. 시흥시정연구원은

파견 공무원을 포함해 1실 2부 11명 규모로 출범할 예정이다.

시흥시정연구원은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이 완화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시와 성남시에 이어 3번째로 설립되는 지방연구원이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우수한 인력 확보가 연구원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인 만큼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하겠다"며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