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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 구속 당연…대한민국 대외신인도 높이기에 최선"


입력 2025.01.19 10:53 수정 2025.01.19 10:5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한국 경제 펀더멘털 굳건하다는 점 알리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내란수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누구도 내란종식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전세계 민주주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저는 지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와있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WEF에서 전세계 경제지도자들에게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하다는 점을 자신있게 알리겠다"고 했다.


이는 김 지사가 내란으로 주저앉은 국격과 신인도를 바로 세우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엿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 '경제의 시간' 할 일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18일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출국했으며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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