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ESG센터 영도구점이 25일 개소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자원을 새활용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 순환 센터다.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등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노인일자리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영도구점은 새활용 작업장·환경 교육·시민 및 아동 대상 체험 공간 등으로 운영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및 커피박의 수거 및 분류, 가공 작업 등을 통해 새활용 상품의 제품화 및 기부 업무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2022년 금정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부산 동구점,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점·인천 미추홀구점이 개소됐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영도구점 개소로 자원순환 노인일자리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아동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