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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출근길 여성 공직자들에게 빵과 장미 선물


입력 2025.03.07 20:52 수정 2025.03.07 20:5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특례시 위상 걸맞게 여성 시민 필요한 정책 적극 발굴하고 집행"

정명근 화성시장이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선물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하루 앞둔 7일 출근하는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올해 117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한 것에서 유래됐다.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꽃은 참정권을 상징한다.


정 시장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여성의날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의 정신처럼,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성평등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성평등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게 수여되는 2023년 경기도 성평등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30개의 일반형 새일센터 중 유일하게 서비스제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4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는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올해도 여성친화도시와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집행하겠다"며 "모든 성별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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