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무면허 미용업 영업·무면허 의료행위 등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내 150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 도내 대도시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미용업 영업,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무면허 미용업 개설 및 종사, 무면허 의료행위 등이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신고 미용업소 불법행위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공중위생 관리강화에 힘쓰겠다”면서 “도민 안전과 건강에 위해가 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