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올해 1분기 FDI 신고액…3억 961만 달러 기록


입력 2025.04.07 11:00 수정 2025.04.07 11:0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96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3년 인천경제청이 문을 연 이후 같은 기간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며 올해 목표액인 6억 달러의 5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 1분기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와 첨단소재 제조 분야에서 FDI 신고가 잇따랐다.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2억5천만 달러로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을 신고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티오케이첨단재료가 각각 2870만 달러와 2450만 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헬러만타이툰의 신고액은 250만 달러다.


지난해 FDI 신고액은 6억584만 달러였으며 인천경제청의 누적 FDI 신고액은 158억627만 달러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면 과감한 세제 개편과 현금 지원 등 맞춤형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FDI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