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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93개 유치원에 제철과일 간식 지원


입력 2025.04.10 14:31 수정 2025.04.10 14:31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유치원에 지원되는 과일.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1억 40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3개 유치원 9101명의 어린이에게 신선한 과일을 지원한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어린이집에 대해선 건강 과일을 지원해 왔으나, 그간 유치원은 제외돼 2023년부터 독자적으로 유치원에 과일 간식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원을 신청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천혜향, 딸기 참외 등 신선한 제철 과일을 공급한다. 지원 횟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 13회 내외이다.


시는 지역 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수지구,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 확대 설치


수지구가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일대 주요 교차로 10곳에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


2023년 처음 도입 후 현재까지 총 30곳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교통 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분류하는 영상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보행자가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머무를 경우, 우회전 차량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해 주의 문구를 표출하고, 보행자에게는 스피커로 경고음을 내 양측 모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야간이나 악천후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전통적인 교통안전시설의 한계를 보완하는 스마트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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