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법적 분쟁 벌여온 모 소속사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한 혐의
이하늘 측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맞고소 진행할 계획"
한 연예기획사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힙합 그룹 DJ DOC의 이하늘(본명 이근배·54)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7일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과 법적 분쟁을 벌여온 가수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46)의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대표 이모씨가 범죄자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하늘이 자신의 범죄 혐의를 회피하려 비흡연자인 자신을 '상습적 마약사범'으로 몰아 업계 관계자 및 SNS에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이하늘이 주장하던 사기, 횡령 혐의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하늘 측은 "상대방에서 무분별하게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