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함께 올해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도내 뷰티 중소기업 20곳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 및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화장품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 시 뷰티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마케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뷰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전문가 컨설팅은 경영·마케팅·지식재산권·수출인증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SNS 마케팅 분야를 일부 추가 지원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K-뷰티산업은 ’24년 화장품 수출액 10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국가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뷰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혁신적인 디자인, 지속가능성 강화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 브랜드가치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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