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한 국내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흥행 성적을 뛰어넘었다.
'킹 오브 킹스'가 현지 시간 4월 27일 13시 09분(북미 서부 시간 기준)에 발표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50451만 달러 누적 수익을 기록하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최종 수익인 50384만달러를 넘어섰다.
'킹 오브 킹스'는 개봉 첫 주 북미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후, 역대급으로 낮은 드롭율로 개봉주차보다 스크린수가 300개 이상 확대된 2주차 주말까지 약 642억원의 누적 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개봉 3주차에도 개봉주 수준의 스크린수 3175개를 유지하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CG/VFX 전문 기업 ㈜모팩스튜디오의 대표인 장성호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30년 이상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시킨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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