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단 한 사람을 위한' VVIP 한우 세트 출시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5.05.02 10:00  수정 2025.05.02 10:00

ⓒ정육각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5월 2일부터 최고급 VVIP 한우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선물세트 운영을 상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명절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해온 정육각 선물세트는 9년 연속 조기 품절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고 고객의 꾸준한 요청과 프리미엄 선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VVIP 선물세트는 모두 최상위 등급(1++) 이상의 한우로 구성되며 60만 원대부터 시작해 100만 원 이상의 다양한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꽃등심(알등심과 새우살)과 샤토브리앙(안심) 등 정육각이 정규 판매하지 않는 프리미엄 희소 부위를 중심으로 조합할 수 있고 고급 보자기 포장과 커스텀 감사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VVIP 선물세트는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선물 용도나 수령자의 기호에 따라 부위 선택 및 구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상담부터 생산, 포장, 발송까지 전 과정이 개별 주문에 따라 진행되며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제품 준비 및 출고 역시 주문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오더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육각은 이와 함께 기존 명절 한정으로 판매해온 선물세트 중 인기가 많았던 4종의 상시 운영도 시작한다. 초신선 돼지고기 시그니처 세트부터 한우 중심의 프리미엄 세트까지 6만~19만 원대의 폭넓은 가격대로 마련됐으며 모든 제품은 정육각 앱 및 온라인몰의 ‘선물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배송일 지정 및 메시지 입력 기능도 지원된다.


5월 한 달간 선물세트 상시 운영 론칭을 기념해 선물세트 4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1%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으로 선물하기를 제외한 정육각 일반 상품 전체에 대해 최대 1만원 할인 가능한 10% 쿠폰 행사도 별도로 진행된다.


정육각 관계자는 “올 초 기존 고객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맞춤형 프리미엄 세트를 소규모 운영해본 결과 선물을 받은 고객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보낸 고객들 사이에서는 재판매 요청이 이어졌다”면서 “이번 상시화는 정육각이 고집해 온 축산물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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