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국내 대표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와 협업한 스페셜 기프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패션과 예술을 접목하는 아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선물 수요가 많은 시즌에 맞춰 감사의 메시지를 캘리그래피를 통해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실제로 패키지에는 ‘행복을 입다, 가치를 전하다’는 친필 글씨는 물론, 크로커다일레이디에는 ‘사랑’, 올리비아하슬러에는 ‘꽃’, 샤트렌에는 ‘멋’이 강병인 작가만의 독특한 캘리그래피로 표현되어 있다. 스페셜 기프트는 크로커다일레이디의 경우 5월1일부터, 올리비아하슬러는 5월8일부터 매장 구매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강병인 작가는 전통서예에 디자인을 접목한 현대한글서예, 멋글씨 calligraphy 분야를 개척하며 한글의 독특한 조형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온 아티스트이다.
그동안 브랜드 로고, 드라마와 영화 타이틀, 도서 표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작으로는 ‘참이슬’, ‘화요’, ‘아침햇살’ 등 제품을 비롯해 드라마 ‘미생’, ‘대왕세종’ 등의 타이틀을 디자인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우선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를 통해 가정의 달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며, 하반기인 9월에 스페셜 사은품을 선보인다. 이후에도 그룹 계열사 브랜드로도 협업을 확대해 의류 등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대내외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강병인 작가와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