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정부 추경에서 국고보조금 359억원 확보…APEC 인프라 개선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02 16:01  수정 2025.05.02 16:01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국고보조금 359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주요 사업 국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송도컨벤시아 인프라 개선 12억원, 인천지하철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4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300억원(전국 예산 4000억원 중 시 추정액) 등이다.


시는 정부 추경이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예산으로 한정된 점을 고려할 때 인천에 필요한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중앙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며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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