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황금연휴’ 첫날 전국 흐리고 비...기온도 ‘쌀쌀’

서울 낮 최고기온 16도

서울 광화문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 뉴시스

‘황금 연휴’ 첫날인 3일 토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강원 일부 산지에서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권에 5~10mm, 대전·세종·충청권 5~30㎜, 전라권 10~40㎜, 부산·울산·경남 5~30㎜, 대구·경북 5~20㎜, 울릉도·독도·제주 5~10mm이다.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55㎞/h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4~19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