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의총서 "엎드려 부탁드린다…오늘 단일화 매듭 지어달라"

정도원 고수정 오수진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5.05.07 15:07  수정 2025.05.07 15:19

오후 2시 30분 국민의힘 의원총회 개회

오후 6시 회동 김문수·한덕수 향해 읍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7일 오후 6시 단일화 회동 예정에 있는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이날 중으로 단일화를 매듭지어줄 것을 엎드려 부탁드린다는 호소의 발언이 나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개회한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승리를 위한 단일화는 우리의 후보인 김문수 후보께서 국민과 하신 약속"이라며 "이제 더는 시간이 없다. 오늘 반드시 단일화를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김문수 후보께서는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당원의 뜻을 받들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두 분께서 단일화를 매듭짓고 확정지어줄 것을 간곡히 간곡히 엎드려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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