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앞장섰던 SK온 CFO, 다시 은행권 핵심 보직으로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달 말 회사를 떠나 SC제일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 CFO는 다음 달 2일부로 SC제일은행 기업금융그룹 및 글로벌기업금융부문장을 맡는다.
김 CFO는 2022년 SK온에 합류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주도하며 자금 조달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배터리 생산라인 확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는 해외 자본시장 경험을 살려 재무 기반 확충에 기여해 왔다.
그는 앞서 리먼브러더스, 푸르덴셜파이낸셜, 메릴린치 등 글로벌 금융사를 거쳤으며, SC제일은행에서도 글로벌기업금융부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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