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21대 대선 재외투표 실시'
부대 내 투표소·재외공관서 진행
합동참모본부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해외파병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재외투표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파병 중인 남수단 한빛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는 부대 내에 투표소를 설치했고, 국방부와 외교부·선거관리위원회가 현지 참관인으로 파견돼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는 주UAE한국대사관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청해부대는 주오만한국대사관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개인 파병 장병의 경우 재외국민과 동일하게 국가별 재외공관에서 절차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개인 파병 국가는 미국·독일·이스라엘·이라크·쿠웨이트·바레인·인도·파키스탄·서부사하라·레바논·남수단 등 11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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