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8월 첫 방송, 공승연·김재영이 선사할 ‘힐링’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5.30 09:17  수정 2025.05.30 09:18

배우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이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통해 힐링을 선사한다.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측은 8월 첫 방송된다고 전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 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일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하라다 마하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쇼윈도: 여왕의 집’ 등을 연출한 강솔 감독과 ‘자체 발광 오피스’를 쓴 정회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포스터에서는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푸른 숲을 배경으로 서로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여기에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위해’라는 카피 문구는 드라마의 제목과 대리 여행을 통해 선사할 공감과 위로, 그리고 힐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측에 따르면 공승연은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현재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여행코너 리포터를 맡고 있는 강여름 역을 맡았다. 긍정의 아이콘처럼 보이지만 사실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유준상은 강여름이 소속돼 있는 오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오상식 역을 맡았다. 의사 집안 막내아들로 태어나 복서에서 전직 매니저, 현재 엔터테인먼트 대표 자리에 있기까지 굵직한 인생의 변곡을 겪어온 인물로, 강여름과의 돈독한 관계 속에서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케미를 발산한다.


김재영은 영화감독 지망생 이연석을 연기한다. 명문대 공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을 그만두고 영화학도의 길을 선택한 인물로 강여름이 진행하던 여행 코너의 편집을 맡으면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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