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한·프랑스 군사교류회의…"北 군사능력 현대화 우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6.11 15:36  수정 2025.06.11 15:39

북한 위협 국제사회 공동대응 필요성 재확인

권영민 합참전략기획부장(오른쪽)과 파트릭 바글리오 프랑스 합참 국제협력본부 부장(왼쪽) ⓒ합참

합동참모본부가 프랑스와 군사교류회의를 열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확대에 따른 북한의 군사능력 고도화에 함께 우려를 표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합참은 11일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제19차 한·프랑스 군사교류회의를 개최했다. 한·프랑스 군사교류회의는 한반도·유럽 안보 상황의 이해 증진과 양국 간 군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장성(소장)급 정례회의체다. 2002년 1월 서울에서 첫 열린 후 이번이 19번째다.


이번 회의에는 권영민 합참 전략기획부장(공군 소장)과 파트릭 바글리오 프랑스 합참 국제협력본부 부장(육군 준장)이 양측 대표로 참가했다.


한반도 안보 정세 공유와 프랑스 인도·태평양 전략 소개, 양측 협력 성과 평가,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 상호 군사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측은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확대로 인한 북한의 군사적 능력 고도화·현대화를 우려하며,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양측은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바글리오 준장은 "유럽 및 인태 국가 간 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 사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양측은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제20차 한·프랑스 군사교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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