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8곳 BIT 교체, 315대 신규 설치 계획…연내 설치율 50%까지 높일 방침
이용 편의 위해 정보 표출 방식 개선, 공공 디자인 적용
개선후 마을버스 BIT.ⓒ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마을버스를 시내버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BIT)'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을버스 정류장 BIT 서비스를 시내버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운영 대수도 늘릴 계획이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마을버스 BIT는 총 2466대로, 설치율은 43.8%다. 시는 우선 올해 398곳의 기기를 교체하고, 신규로 31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단말기를 확충해 약 50%까지 높일 방침이다.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우회 등 교통상황의 필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출 방식도 개선한다. 향후에는 마을버스 정보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공공 디자인도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단순화되고 최적화된 표준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도로 통제 및 교통 상황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는 BIT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 체계를 자치구 중심으로 전환한다. 그동안 마을버스조합, 자치구 등이 함께 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을 추진해왔는데, 기기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자치구로 일원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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