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전북 군산에 해양 문화 학습장 ‘해양드림독’ 3호 개소

양질의 해양 교육 환경 제공 목적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3일 전북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양산업·문화 학습공간 ‘해양드림독(Dream Dock)’ 3호 개소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3일 전북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양산업·문화 학습공간 ‘해양드림독(Dream Dock)’ 3호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 홍용승 군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해양드림독’은 해진공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해양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여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해양드림독 3호는 군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유휴 공간에 조성했다. 해진공은 총 3500만원 사업비로 리모델링과 교육 기자재 도입을 지원했다.

이번 3호점은 ▲해양 진로 탐색 존 ▲창의적 디자인의 독서·학습 존 ▲천장 스크린 영상 존 ▲해양 체험활동 존 등으로 꾸몄다.

해양·환경·과학 분야 도서 409권과 학습용 테이블, 의자, 빔프로젝터 등도 함께 지원해 아이들이 마음껏 해양 지식을 탐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번 해양드림독 3호는 군산지역 최초 해양산업·문화 학습공간이다. 앞으로 아이들에게 해양 직업 탐색, 독서 프로그램, 환경보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진공은 “해양드림독 3호가 아이들에게 바다처럼 넓은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