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내일부터 모기지 보험 가입 제한…"가계대출 총량 관리"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6.24 14:44  수정 2025.06.24 14:45

NH농협은행이 내일부터 대면 비대면 모기지 보험(MCI·MCG) 가입을 일시 제한한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내일부터 대면·비대면 모기지 보험(MCI·MCG) 가입을 제한하면서 가계대출 문턱을 더 높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면과 비대면의 MCI·MCG가입을 일시 제한하기로 했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다. 사실상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것이다.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지난 2일부터 다른 은행의 대면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일시 제한했고, 이날부터는 다른 은행의 대면·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취급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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