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 수영장을 일반 팬에게 공개한다.
한화 구단은 25일 “인피니티풀을 7월 1일부터 사흘간 시범 운영한 뒤, 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은 안전 점검과 운영 미비점 보완 차원이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올 시즌부터 한화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신축 야구장이다.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구장 내 수영장을 갖춘 시설로 주목받았다. 다만 개장 초기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을 보류했다.
이용 요금은 좌석 위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인 기준으로 ▲1구간 4만 4000원 ▲2구간 4만 5500원 ▲3구간 4만 7000원 ▲4구간 4만 9500원 ▲스페셜 구역은 5만 1500원이다. 예매는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인피니티풀 이용 시 수영복,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 물품은 개별 지참해야 하며, 현장 대여 및 판매는 이뤄지지 않는다.
한화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수영장 운영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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