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전 정책 수혜주로 평가돼
"SMR 관련 사업 기회 확보 가능성"
소형모듈원전(SMR) 활성화 기대감에 1일 장 초반 DL이앤씨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DL이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13.9% 오른 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L이앤씨가 미국 정부 주도 원전 활성화 정책에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증권가 리포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강민창 KB증권 연구원은 4세대 SMR 기업인 'X-energy'를 언급하며 "DL이앤씨는 X-energy의 초기 투자자 중 하나다. X-energy의 프로젝트 진행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SMR 및 관련 부대 인프라 설비 등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